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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8·2Q]삼성물산 분기 영업이익 3천억대 '점프'

  • 2018.07.25(수) 18:15

건설·상사부문 이익개선 영향…합병후 최대
전사 영업이익률 4.7%로 개선…건설 7%대

삼성물산이 건설부문의 이익 개선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대로 점프했다. 지난 2015년 9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해 새로 출범한 이후 분기 최대 규모다.

 

상사부문 역시 트레이딩 물량 증가 등으로 2분기 연속 5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힘을 보탰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7조9280억원, 영업이익 378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각각 지난해 2분기보다 8%, 51%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인 268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영업이익률도 4.7%로 전년 동기의 3.4%, 전 분기의 2.7%보다 큰폭으로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34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00억원보다 212% 증가했다.

 



건설부문은 매출 3조1330억원, 영업이익 24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00억원) 감소했지만 국내외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과 상여 및 판관비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64% 늘어났다. 7%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건설 수주는 상반기 3조7000억원을 기록해 예상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자평했다.

상사부문은 매출 3조54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교역량 증가로 인한 트레이딩 물량 확대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패션부문의 경우 매출은 4% 증가한 416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40%나 쪼그라든 60억원에 그쳤다. 스포츠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지만 전 분기(4억원 적자)와 비교하면 흑자전환했다.

리조트부문의 매출은 70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감소했다. 해외 식음사업 호조로 매출은 일부 증가했지만 이상 기후와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견실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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