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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 2018.11.30(금) 10:39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최대 20년거주 가능
공급 주택 3590가구…모집인원 1만4000여명

2019년 2월 입주가 가능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정된 주거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전국 청년 임대(매입‧리모델링형)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년‧신혼 매입임대리츠 등 총 3590가구를 대상으로 예비입주자 1만3599명을 통합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한 주택을 개‧보수하거나 리모델링(재건축)해 대학생, 취업준비생 혹은 청년(19~39세)에게 시중 전세가격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청년임대주택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입주자에게 주어지는 최초 임대기간은 2년,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2회까지 재계약 할 수 있어 최대 6년간 거주기간을 보장받는다.

자격요건은 무주택자 타지역 출신(공고일 기준 현재 신청자 부모가 공급대상지역 이외 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경우)이며 수급자 등 가구의 청년이 1순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청년이 2순위다. 이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가구의 청년이 3순위, 본인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80% 이하이면 4순위에 해당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LH가 매입해 신혼부부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최초 임대기간은 2년,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70%(3인 이하 가구 기준 약 350만원) 이하이고, 국민임대 자산기준(총자산가액 2억4400만원, 자동차가액 2545만원 이하)을 충족하는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나 입주 전까지 혼인 신고를 마칠 예비 신혼부부다. 6인 이하 자녀를 둔 모자가족 혹은 부자가족(한부모가족)도 신청 가능하다.

입주대상자중 자녀가 있으면 1순위, 없으면 2순위다. 같은 순위에서 경쟁할 경우 해당 세대 월평균 소득이 낮을수록, 자녀의 수가 많을수록, 혼인기간이 짧을수록 우선권을 준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리츠주택은 150가구 이상 단지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등을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된 리츠가 매입해 자산관리회사인 LH가 공급하는 주택이다. 신혼부부에게 시중 전세의 85~90% 수준으로 임대한다. 공급물량은 수도권 245가구, 지방 274가구 등 총 519가구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 이후 2년 단위 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10년간 거주기간이 보장된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현재 2017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 12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토지나 건축물 등 부동산 공시가격 기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 2850만원이 넘어서는 안 된다.

공급대상은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와 예비신혼부부(입주 전까지 혼인사실 증명), 한부모가족(만6세 이하 자녀)가 1순위, 만 19세 이상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2순위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주택저축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는 지역별 임대시세 85~90% 수준이며, 임대기간 중 기금 금리와 관리비용 인상 요인이 없다면 임대료 상승도 없이 최초 계약 조건이 유지된다.

 

 

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청년 임대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 기간이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는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와 입주는 내년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청년임대주택 입주대상이 만 39세 이하 청년까지로 확대되고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해당 주택 소재지 거주 요건이 폐지되는 등 입주요건이 대폭 완화돼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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