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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SK건설, 세대교체 승부수…안재현 사장 선임

  • 2018.12.06(목) 15:47

해외개발 사업 맡았던 안 사장, 단독대표
조기행 부회장, 일선에서 물러나

SK건설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하며 해외개발 사업 강화에 주력했던 안재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이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SK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 안재현 SK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안재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MBA를 받았다. SK구조조정추진본부와 SK D&D 대표, SK건설 Industry Service부문장과 글로벌 마케팅부문장, SK가스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쳐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장 승진 이후에는 조기행 부회장과 함께 대표(각자 대표)를 맡았다. 안재현 사장은 Global Biz 대표를 맡아 해외개발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이번 인사로 SK건설은 조기행 부회장 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안재현 대표가 새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조기행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은 지난 7월 라오스에서 짓고 있던 수력발전소 세피안-세남노이 댐 붕괴사고로 위기에 직면해있다.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가운데 이르면 내년 초 1차 조사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SK건설 입장에서는 사고에 대해 얼마만큼 책임을 져야하느냐에 따라 재무 상황은 물론 향후 해외사업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개발 사업에 주력했던 안재현 사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셈이다.

SK 관계자는 "세대교체와 변화‧혁신 가속화를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50대 초‧중반 신임 CEO를 대거 발탁했다"며 "안재현 사장은 다양한 관계사 사업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SK건설 해외개발 사업을 강화하고 우수한 시공 능력을 갖추는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SK건설 임원 인사 명단

◇사장 승진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
▲임영문 경영지원담당사장(CFO)

◇승진
▲전승태 건축주택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김광국 SHE실장
▲김병권 oil&Gas마케팅본부장
▲박종수 기업문화실장
▲방성종 PPP Program담당
▲이달환 hi-Tech Pjt PD
▲장용진 건축상품개발실장
▲조현진 Telecom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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