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인천공항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지난달 30일 시작돼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인천공항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C카운터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E카운터에 설치된 이벤트 부스를 찾으면 된다.
셀프백드롭 서비스는 여행객이 항공사 직원 도움 없이 직접 짐을 부칠 수 있는 서비스다. 혼잡 시간에도 빠르고 쉽게 수하물을 부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천공항 셀프백드롭을 이용한 여행객은 이벤트 부스에서 ‘같은 카드 찾기’ 게임에 참여해 스마트서비스와 관련된 여러 그림 중 같은 쌍을 찾아 맞힌 개수에 따라 고급형 칫솔 살균기와 여행용 어댑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경품 행사는 이벤트 기간 동안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인천공항 스마트서비스'를 등록하면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경품 이벤트 참여 시 추가 기회를 부여받는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인천공항 셀프백드롭 서비스는 1‧2터미널 3층 스마트 체크인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에어서울‧에어프랑스‧KLM네덜란드항공 등 6개 항공사 여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공항처장은 "스마트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인천공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