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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학군 아파트, 불경기에도 수요자 눈길

  • 2020.04.02(목) 12:52

전셋값 상승하며 청약 성적도 양호
2분기 서울 서초구·대구 수성구·울산 동구 등 공급 예정

코로나19 등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에도 주택시장에서 명문학군 지역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교육부가 2025년에 자사고·외고·국제고를 폐지하겠다고 밝히며 더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명문학군의 대표격인 강남의 경우 매매시장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3월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770만원 수준이던 강남구 아파트 3.3m²당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달 3028만원으로 8개월간 9.3% 올랐다. 같은기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평균 상승률(4.3%)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청약시장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눈에 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신흥 명문학군으로 자리잡은 송도에서는 지난달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에 인천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8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021명이 몰리며 평균 72.17대 1, 최고 272.35대 1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역시 명문 학군인 수원중·고가 인접하는 장점 등이 부각되면서 평균 145.7대 1, 최고 227.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깊어지는 불황으로 신중한 청약이 중요해지는 만큼 학군, 역세권 등 굵직한 장점을 가진 검증된 물량에 더욱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에도 학군을 내세운 분양이 대기하고 있다.

4월에는 대구의 전통적인 명문학군 지역인 수성구 범어동에 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사진. 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80-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3개 동이며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총 29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사업지 도보거리에 동천초교가 위치하며 수성구 메인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수요가 거주하기 좋은 전용면적 84㎡로 모든 세대를 구성했다. 또한 대구 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 입지이며 반경 2㎞이내 KTX 동대구역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범어네거리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등 전문 인프라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상권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4차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를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3층~지상 22~34층, 3개동, 총 280가구로 전용면적 54~100㎡로 구성된다. 일반에게는 67세대를 분양한다. 명문학군인 반원초, 신반포중, 세화고 등이 가까워 안심통학 할 수 있다.

5월에는 명문학군 지역인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에 ㈜신영이 '울산 지웰시티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총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초·중·고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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