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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그룹, CI·BI 새 단장…파주 운정신도시 첫 적용

  • 2022.01.17(월) 16:50

"새 심벌, 디벨로퍼가 만드는 랜드마크"
2월 분양 예정 파주 운정부터 순차 적용

신영그룹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를 새 단장했다. 

신영그룹은 17일 브랜드 리뉴얼 소식을 알리며 "이번 리뉴얼은 디자인, 컬러 등 심미적 측면과 향후 경영전략까지 반영한 총체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창립 43주년을 맞아 새단장한 신영그룹의 CI./제공=신영그룹

새로운 CI는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디벨로퍼의 사명을 모티브로 삼았다. 인간이 생활하는 최적의 공간과 장소를 제공한다는 경영이념과 개발을 통해 도시에 생기를 더하는 부동산 디벨로퍼의 철학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심벌은 디벨로퍼가 만드는 랜드마크를 형상화하고 있다. 4개의 각기 다른 색상을 사용해 서로 다른 △길(Path)이 만나 새로운 △경계(Edge)와 △지역(District)이 △교차하는 곳(Node)에 랜드마크를 탄생시킴으로써 도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표현했다. 

브랜드 슬로건도 'Good Space for Well Life'로 새롭게 제시했다. 부동산 개발의 전문성과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의 행복한 삶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새로운 BI는 인지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심볼을 없앤 워드마크 형태를 취했다. 브랜드 컬러는 기존 BI의 색상을 계승하면서 신영지웰 만의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전달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리뉴얼 된 BI는 오는 2월 분양 예정인 파주 운정신도시(606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신영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기업 내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하이엔드 브랜드 '브라이튼'과 주거 브랜드 '신영지웰'간의 관리 체계를 재정립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신영 관계자는 "이번 CI와 BI 리뉴얼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적 경영 환경에 적응하고 그룹 경영의 새로운 막을 열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신영그룹은 부동산 개발부터 시공, 자산 관리 및 운영, 부동산 금융까지 종합 부동산 그룹으로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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