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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고잔2차’ 분양 마친 한화포레나, 다음은?

  • 2024.04.18(목) 17:07

정당계약 7일 만에 계약 마쳐
4월 광주, 6~7월 부산서 분양 이어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1주일 만에 계약을 100%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3월31일부터 청약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해 일반분양 178가구를 잔여분 없이 이달 7일 분양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 일대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한화 건설부문이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다. 일반공급 청약경쟁률은 12.73대 1이었다. 이 단지는 2021년 분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1차)'와 약 1000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도보거리에 위치한 신안산선 성포역을 통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이용이 가능한 위치다. 

또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는 등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게 장점이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면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다.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돼 있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조감도/자료=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이에 이어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GS건설과 함께 분양하고 있다. 기존 63개동, 2020가구를 37개동, 3214가구로 탈바꿈한 대형 정비사업이다. 

일반분양은 1192가구다. 전용면적과 주택형 별로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24가구 등이다. 

6~7월에는 부산에서 '당리2구역 재개발'을 통해 최고 34층, 5개동, 543가구(일반분양 20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명은 '포레나 부산당리(가칭)'로 예정됐다. 부산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이들 단지를 포함해 '포레나' 브랜드를 단 아파트를 총 1만가구가량 공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한화 건설부문, 올해 '포레나' 1만가구 공급(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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