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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번째 악연'..전군표 전 국세청장 검찰 출석

  • 2013.08.01(목) 10:10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전 전 청장은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게 됐다. /이명근 기자 qwe123@]


CJ그룹의 세무조사 편의를 봐준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전 전 청장은 1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중앙지검청사에 도착한 뒤 CJ측으로부터 30만달러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답하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CJ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말이냐"는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도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전 전 청장을 상대로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편의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있는지, 실제로 CJ그룹 세무조사 편의를 봐준 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 전 청장은 지난 2006년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미화 30만 달러와 명품시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과정에서 CJ그룹은 돈을 전달했고,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은 중간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지만 전 전 청장은 이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전 청장은 이날 왼손에 깁스를 한채 검찰에 출두했으며 이번 조사로 지난 2007년 국세청장에서 물러난 뒤, 3차례나 검찰 수사를 받는 불명예를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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