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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2조5천억 세금 낸 삼성전자

  • 2014.03.03(월) 13:21

현대모비스 세금 4천억, 한화생명 3천억
제48회 납세자의 날, 금탑 훈장은 한국하우톤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인 2조5000억원대의 국세를 납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와 한화생명은 각각 4000억원과 3000억원대의 세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낸 6개 기업에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세 이조오천억원 탑을 수상했고, 현대모비스는 사천억원 탑, 한화생명보험과 삼성디스플레이는 각각 국세 삼천억원 탑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인터내셔널과 SK E&S는 각각 국세 이천억원 탑과 일천억원 탑에 선정됐다.

 

고액 납세의 탑은 전년대비 국세 납부 실적이 1000억원 이상 증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가 국세 구천억원 탑, 삼성코닝정밀소재와 LG화학이 사천억원 탑, 기아자동차와 롯데쇼핑, 롯데케미칼이 이천억원 탑에 올랐지만, 올해는 명단에서 빠졌다.

 

▲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범납세자에게 표창하고 있다.

 

모범 납세자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한국하우톤, 은탑산업훈장은 라파메디앙스 정형외과의원과 포스코피앤에스, 동탑산업훈장은 성창정밀화학과 모아주택산업, 마성산업, 한림건설이 각각 수훈했다.

 

세정협조자 중에는 최용선 전 한국조세연구원장(삼일회계법인 고문)이 은탑산업훈장, 윤태화 한국세무학회장(가천대 교수)와 오윤 한영대 교수는 각각 홍조근정훈장과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성실 납세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며 "세금 다 내면 바보라거나 월급쟁이만 봉이라는 말이 진실인양 통용되는 불편한 현실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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