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 |
법무법인 태평양이 국세청 1급 고위직 출신 인사 2명을 한꺼번에 영입했다.
태평양은 11일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 전 청장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조사1국장, 부산국세청장, 국세청 감사관, 서울국세청장 등 요직을 지냈으나 2013년 CJ그룹 금품로비수사 때 책임을 지고 사직했다.
태평양은 11일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 전 청장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조사1국장, 부산국세청장, 국세청 감사관, 서울국세청장 등 요직을 지냈으나 2013년 CJ그룹 금품로비수사 때 책임을 지고 사직했다.
이 전 차장은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 법인납세국장, 징세법무국장, 개인납세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거쳐 2013년 4월 차장까지 올랐으나 2014년 6월 건강 등의 이유로 퇴직했다.
두 사람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2013년 4월 고위직 인사 때 각각 차장과 서울청장으로 발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