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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강자는 인천공항-롯데, 제주-JDC·신라

  • 2016.12.09(금) 17:41

[면세점 리그테이블]③지역별 작년 매출 순위
서울시내 3위 동화면세점..부산은 신세계 '강세'

"인천공항 면세점 중 어디가 좋아요?"
 
"서울과 제주에선 어느 면세점에 사람이 많나요?"
 
현재 전국 곳곳에서 영업중인 면세점은 50곳이다. 서울 시내에만 10곳이 몰려 있고 인천공항에 7곳, 제주에는 9곳의 면세점이 있다. 지역별로 매출 규모가 크고 점유율이 높은 면세점은 어디일까. 
 
서울 면세점 중에는 지난해 전국 매출 1위를 차지한 소공동 롯데면세점본점이 단연 돋보인다. 연매출 2조2284억원으로 서울지역 면세점 가운데 53.9%의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2위인 장충동 신라면세점본점(1조3206억원, 31.9%)을 압도한다. 
▲ 그래픽/변혜준 기자 jjun009@
 
매출 3위는 중소형으로 분류되는 동화면세점이다. 지난해 3188억원의 매출로 7.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롯데와 신라 등 대기업 면세점과의 경쟁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4위는 삼성동 코엑스에 입점한 롯데DF리테일로 2651억원의 매출(점유율 6.4%)을 올렸다. 
 
서울시내 면세점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5조315억원으로 2014년보다 15.7% 증가했다. 2011년(2조3954억원)에 비해서는 2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외국인 구매고객 수는 559만명으로 전년보다 56만명(11.1%) 늘었다. 
 
 
인천공항에서는 롯데와 신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지난해 9월 나란히 특허를 갱신한 두 면세점은 인천공항에서 95%에 달하는 매출을 가져갔다. 롯데가 매출 8148억원(48.3%)으로 신라(7803억원, 46.2%)를 근소하게 앞섰다. 
 
신세계조선호텔면세점이 매출 49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시티플러스(148억원), 에스엠(137억원), 엔타스듀티프리(110억원)가 뒤를 이었다. 
 
부산도 호텔롯데시내면세점이 2935억원(53.6%)으로 1위를 지켰다. 신세계조선호텔면세점은 1891억원(34.5%)으로 2위에 올랐고 듀프리면세점 김해공항이 601억원(11.0%)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항에서 영업중인 듀티프리원면세점은 매출 52억원을 올렸다. 
 
제주는 국내선 여행객이 이용하는 JDC제주공항면세점이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80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9.0%의 점유율로 2위 호텔신라신제주면세점(4002억원, 32.4%)을 제쳤다. 호텔롯데제주면세점은 2292억원(18.6%)으로 3위에 그쳤다. 이어 한화타임월드제주공항면세점과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이 각각 4%대 점유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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