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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주름잡는 '핵인싸' 세무사들

  • 2019.04.24(수) 15:10

홍지영 세무사, 팔로워 2228명 보유 '넘버1'
2위 김상옥, 3위 김조겸, 4위 성유신 세무사

"사장님의 세무코디는 누구입니까? 저를 들이셔야 합니다."

최근 한 세무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포스터 문구다. 올해 초 인기를 끌었던 JTBC 드라마 'SKY캐슬'의 유명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SNS를 통해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이 세무사의 인스타그램(Instagram) 팔로워는 2000명을 넘는다.

인스타그램에 '세무사'를 검색해보면 3만건의 게시글과 100여명의 세무사를 찾을 수 있다. 이들은 프로필에 간단한 소개글과 사무실 주소, 전화번호, 블로그 링크 등을 올려놓고 고객과의 소통을 기다리고 있다.

세무와 관련한 내용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진이나 맛집, 취미, 육아 등 소소한 일상생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남녀를 불문하고 대부분 출중한 외모를 갖추고 있다. 인스트그램이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뽀샵(사진수정)' 기능을 감안하더라도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를 자랑하는 세무사들이 상당수다.

인스타그램을 주름잡는 스타 세무사로는 홍지영 세무사가 으뜸이다. 팔로워수가 2228명(4월23일 기준)으로 가장 많다. 서울 마포에서 개인사무소를 운영하는 홍 세무사는 게시물이 483건에 달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한다. 틈틈이 세무정보를 소개하고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경남 창원에서 활동하는 김상옥 세무사(한양세무회계)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178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맛집이나 절세팁 등을 소개한 게시물이 351건에 달한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오키만세'라는 채널을 개설했고, 구독자 700명을 넘어섰다.

마포의 김조겸 세무사(스타세무회계)도 꽤나 주목받는 스타다. 순위표 명단 3번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세금 정보를 제공하는 김 세무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987명, 게시물은 372건이다. 역시 유튜브채널 '스타세무회계TV'를 운영한다.

성유신 세무사도 인스타에서 도드라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팔로워 1628명을 보유한 성 세무사는 유명 TV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는 등 끼와 흥이 넘치는 청년 세무사다. 경남 창원에서 개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양소이 세무사(1454명)도 주가가 나날이 뛰고 있다. TV출연과 강의를 활발하게 진행하며 '탄탄기초회계'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어 '딸바보' 장진의 세무사(세무법인 화인)와 '건강한 절세전략' 김영식 세무사(영세무회계), '자양동 미녀 세무사' 오한나 세무사(세무회계 더함)가 팔로워 1000명을 넘었다.

'세금 좀 아는 누나' 양희선 세무사(IP세무회계)가 992명, 경기 동탄에서 1266개의 게시물을 올린 정진희 세무사(태멘세무회계)가 77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의 이병덕 세무사(세무법인 백두)가 746명, 경기 고양에서 활동하는 '절세의 달인' 김민식 세무사가 691명, 지난해 합격한 55기 신입생 이정은 세무사와 54기 박윤미 세무사는 각각 팔로워 626명과 621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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