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기자의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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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영 우리은행에 대한 정부의 주주권 행사?

  정부가 우리은행을 민영화하지 않은 이유가 서서히 드러나는 듯 하다. 우리은행을 국영은행으로 그대로 둬야 자천타천 실세그룹인 서강금융인회(서금회) 출신을 행장으로 앉힐 수 있다. 청와대와 정부는 민영화를 하지 않는 대...

  김병수 기자 · 2014.12.01(월)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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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이자 1% 시대

  전 세계적인 초저금리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등으로 우리나라의 각종 수신 및 대출금리가 역대 최저 행진을 이어갔다. 시중은행이 현재 받은 전체 예금에 주는 이자는 평균 1%대에 진입했다. 사상 처음이다.한국은행이 2...

  김병수 기자 · 2014.11.27(목)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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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ide story]도로아미타불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우리은행 인수전에 참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두고 말입니다. 어제(18일) 오후 교보생명은 이 문제 결정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결론은 모호합니다. 참여한다는 것도, 안 하겠...

  김병수 기자 · 2014.11.19(수)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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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불안한 가계, 돈 생기면 쟁여놓는다

  올해 3분기 중 우리나라 가계의 소비 지출은 세월호의 충격에선 조금 벗어났다. 그러나 기업과 마찬가지로 가계도 돈을 쟁여 놓으려는 경향은 더 강해졌다.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이다.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

  김병수 기자 · 2014.11.23(일)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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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김재천 씨 임명

  주택금융공사가 28일 돌고 돌아 사장 공석 10개월 만에 김재천 부사장(사장 직무대행, 사진)을 사장으로 임명했다.신임 김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장, 조사국...

  김병수 기자 · 2014.10.28(화)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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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장 경질부터 KB금융 사외이사까지

  ◯…금융감독원장 자리는 임기직이다. 신분상으로도 공무원이 아니다. 일관된 금융감독 수행을 위해 법률로 보장한다. 대통령이 임명해 힘도 실어준다. 임기는 3년이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이것이 지켜진 적은 많지 않다. ...

  김병수 기자 · 2014.11.18(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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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가구의 재정 상태는 어디쯤인가요?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가구특성별 자산과 부채의 규모 등 가계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는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그래프로 살펴본다.자산, 부채,...

  김병수 기자 · 2014.11.14(금)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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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구 회장은 금호를 되찾을 수 있을까?

  어제(11일) 산업은행 등 금호산업 채권단이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개선) 과정에서 보유한 금호산업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박삼구 회장이 경영권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박삼구 회장은 매각 과정에서 우선...

  김병수 기자 · 2014.11.12(수)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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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다시, 금융의 선관주의의무를 생각한다<끝>

  이번 모뉴엘 사건에서 우리은행이 화제다. 일찌감치 문제를 인식하고 미리 대출을 회수해 손실을 보지 않아서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소 뒷걸음질’이라며 겸손했다. 당시 본부 여신심사부 사람이 해당...

  김병수 기자 · 2014.11.10(월)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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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남의 돈으로 사업하는 시대가 아니다

  박홍석 대표와 모뉴엘이 어떤 의도로 이런 문제를 일으켰는지는 검찰의 수사에서 밝혀질 일이다. 그 과정에서 KT ENS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그래프를 보자. 관세청과 금융감독원이 밝힌 모뉴엘...

  김병수 기자 · 2014.11.09(일)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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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또 KT ENS? 또 商社의 문제다

  올 초 KT ENS 협력업체 사기대출 사건과 이번 모뉴엘 사건에서 함께 등장하는 회사가 하나 있다. KT ENS(옛 KT네트웍스)다. 모뉴엘의 매출채권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점은 2008년부터다. 총판 계약은 200...

  김병수 기자 · 2014.11.07(금)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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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히든이, 히든이 아닌 이유

  카드 돌려막기를 하다 파산에 이르는 개인이나, 기업이 매출채권 할인과 수출환 어음을 통한 단기대출에 열을 올리는 순간 문제가 생기는 것은 본질에서 다를 것이 없다. 모두 ‘빚’이기 때문이다. 금융은 필연적으로 이 빚...

  김병수 기자 · 2014.11.06(목)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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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깡’을 아시나요?

  히든 챔피언 모뉴엘의 사기대출 사건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수출 선적 자료를 허위로 만들거나 부풀려 생긴 매출채권으로 은행으로부터 돈을 댕겨 썼다. 은행들은 ‘히든 챔피언이’란 콩깍지에 심사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

  김병수 기자 · 2014.11.05(수)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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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부실위험, 글로벌 금융위기 때 수준”

  우리나라 기업의 부실 위험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대내외 경기 부진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는 데다 기업 간 실적 격차 확대로 고용•임금•설비투자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병수 기자 · 2014.10.30(목)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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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 이젠 좋았던 시절만 떠올려라

  KB금융이 드디어 큰 매듭을 하나 풀었다. 어제(22일) KB금융그룹은 윤종규 전 부사장을 차기 그룹 회장 후보로 결정했다. 엄밀한 의미에서 내부 출신이라 할 순 없지만, 탈 많은 배의 선장으론 제격이다.강력한 후보...

  김병수 기자 · 2014.10.23(목)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