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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기자의 기사 모음
올 들어 주택구입 부담 줄었다
올 들어 도시 근로자들의 주택구입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가격이 그대로이면서 주택담보대출금리는 낮아지고 가계소득은 늘었기 때문이다.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은 모든 아파트 면적에서 이같이 현상이 나타났다...
김병수 기자
·
2014.06.18(수)
11:30
별이 떨어진다, 누군가 한 명은 죽는다
KB금융그룹의 지휘부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어제(20일)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갈등의 지점만 확인했었다. 그런데 오후에 들어서면서 양측은 돌아오기 힘든 강을 건넜다. 금융감독원에 스스로 감사 청구를 한 데 이어, 국민...
김병수 기자
·
2014.05.21(수)
13:19
④라응찬의 세력 바둑 조흥과 LG카드
우리 금융계에서 두 별을 꼽으라면 라응찬 회장과 김승유 회장이다. 두 분 모두 장기 집권하면서 안정적으로 초석을 닦고 나름의 결실까지 맺었다. 엄밀히 말하면 두 분은 동년배는 아니다. 지금은 회사에서 5~6년 차이가...
김병수 기자
·
2014.05.13(화)
13:55
③김승유의 서울•외환은행 주워 먹기
김승유 회장(현 하나고등학교 이사장). 그의 별칭은 ‘최고 경영자가 직업인 사람’이다. 1997년 3월 하나은행장에 올라 2005년 2월까지 8년간 행장을 했다. 그해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6년여는 하나금융...
김병수 기자
·
2014.05.13(화)
09:49
②장사꾼 故 김정태의 ‘국민+주택’ 합병
우리나라 은행의 합병 역사는 이렇게 한빛은행으로부터 시작했다. 외환위기에 따른 사실상 관(官)에 의한 합병은 애벌레의 몸집을 빠르게 키우는 데는 성공했다. 커진 몸집만큼 성숙한 경쟁력을 기대했었다. 그 목표는 지금까...
김병수 기자
·
2014.05.12(월)
15:39
①불완전변태 한빛은행의 탄생
인생도 삼세판이다. 웬만하면 세 번 중 한번은 찬스가 있다는데, 우리은행은 그 세 번의 기회를 모두 놓쳤다. 벌써 햇수로 5년이다. 5년째 끝이 보이지 않는 ‘주인 찾기’ 미로에서 헤매고 있다. 피로감마저 든다. 다...
김병수 기자
·
2014.05.12(월)
11:22
롯데가 LIG손보를 먹지 못한 이유?
KB금융이 LIG손보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 기간도 비교적 짧다. 2주에 불과하다. 인수•합병(M&A)의 가장 큰 요인은 뭐라 해도 가격이다. 여러 정황을 보면, 롯데가 써낸 가격이 KB금융보다...
김병수 기자
·
2014.06.13(금)
14:09
금감원 제재심에 쏠리는 시선
금융감독원이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확정했다. 국민은행의 정병기 감사와 KB금융의 임직원, 국민은행의 일부 사외이사에 대한 징계 방침도 사전 통보했다. 충분히 예견한 징계안...
김병수 기자
·
2014.06.10(화)
15:49
사상 초유의 금융회사 '감사' 징계
요즘 KB금융은 ‘사상 초유’라는 단어를 달고 산다. 그도 그럴 것이 워낙 벌여놓은 일이 크다 보니, 뭘 해도 처음이다. 금융감독원은 오늘(9일) 오후나 내일(10일) 오전엔 KB금융의 주요 경영진들에 대한 징계안을...
김병수 기자
·
2014.06.09(월)
15:41
참~ 잘났다, 금융감독당국
금융감독당국이 연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문제를 입에 올리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주 전산시스템 변경을 둘러싼 내홍이 직접적인 계기다. 그야말로 전방위다. 솔직히 어처구니없는 갈등이니 주변에서 좀 심한 얘기를 해도 K...
김병수 기자
·
2014.05.26(월)
13:44
⑩경영권 매각을 배제한 어떤 것도 꼼수다
최근 우리은행 지분 매각 방안이 조금씩 구체화하고 있다.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의 큰 틀에서 룰을 정치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정부는 우리은행 지분 10% 이상을 살 후보와 지분 10% 미만을 인수할 곳을 대상으로 따...
김병수 기자
·
2014.05.19(월)
09:55
⑨虛虛實實 희망수량 매각 방식의 승자는?
재무적 투자자들은 보통 투자 회사가 잘 성장해 주가가 오르면 주가차익을 얻는다. 이때 ‘잘 성장한다’는 전제를 충족시키는 요인은 오너와 경영진의 됨됨과 능력이다. 경영진이 맘에 들지 않으면 새로운 경영진으로 갈아치운...
김병수 기자
·
2014.05.16(금)
09:49
⑧금산분리 규제에 덧씌워진 오너리스크
KB금융 이외에 다른 은행그룹들은 우리은행에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신한과 하나 모두 중복 문제로 별 실익이 없다는 판단이다. 솔직히 KB금융도 그리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는 중복과 이에 따른 직...
김병수 기자
·
2014.05.15(목)
14:57
⑦재미없어진 마지막 승부 우리은행 매각
외환위기로 촉발된 은행 대형화는 이제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를 영역별로 쪼개 우리투자증권과 지방은행들을 팔았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은행(카드•종금•프라이빗에쿼티 포함)뿐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정...
김병수 기자
·
2014.05.15(목)
10:27
⑥M&A로 만들어진 한국 신 Big4 금융
우리은행 민영화 즉 정부의 우리은행 지분 매각이 닻을 올렸다. 지금까지 떼어 판 부문을 고려하면 신한-KB-하나-농협이 4강 체제를 구축했다. 1위부터 4위까지 자산 기준 20조 원 내의 격차로 박빙이다. 기본적으로...
김병수 기자
·
2014.05.14(수)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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