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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95억 규모 '나보타' 멕시코 수출 계약

  • 2026.01.30(금) 11:20

브라질 파트너사 M8과 중남미 시장 확대

대웅제약이 멕시코 톡신 시장에 진입하며 중남미 핵심 미용·성형 시장을 모두 확보했다.

대웅제약은 M8(Moksha8)과 295억원 규모의 멕시코 지역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나보타는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기준 중남미 상위 5대 미용·성형 시장인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으로 나보타의 판매 지역을 확대해 왔다. 현재까지 중남미 20개국 가운데 17개국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3개국에서 제품이 출시됐다.

멕시코 유통 파트너사인 M8은 2018년부터 대웅제약과 협력해 브라질 시장에서 나보타를 유통해 왔다. 피부과·성형외과 중심 시장과 함께 에스테틱 및 치과 클리닉을 주요 유통 채널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했으며, 최근 약 18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멕시코 톡신 시장은 글로벌 상위 브랜드 중심의 경쟁 구도가 형성돼 있으며 대웅제약은 M8과 파트너십을 통해 영업 조직 운영, 유통 채널 확대,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시장 규모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 국가"라며 "브라질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과 M8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멕시코에서도 나보타의 입지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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