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의학 전문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가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350억원을 달성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2016년 창업한 세닉스바이오테크는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산화세륨 기반 인공효소(나노자임)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세닉스바이오테크는 약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SBI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 SL인베스트먼트, 인터밸류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앞서 시드(40억원) 및 시리즈A(185억원) 투자에 참여했던 기관 9곳 중 6개 기관이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세닉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350억원에 달한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중증 급성 염증질환 신약 CX213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후속 파이프라인인 CX301 역시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계획 중이다.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은 CX213의 글로벌 임상시험 가속화와 함께 완제의약품(Drug Product) 생산을 위한 GMP 시설 구축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상 및 상업화 단계 진입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세닉스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License-out) 및 공동개발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닉스 이승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세닉스의 나노자임 플랫폼 기술이 임상 단계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글로벌 임상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닉스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