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위고비 땡큐' 종근당, 1Q '쑥쑥'…주력 품목 안정적 성장

  • 2026.04.29(수) 17:47

영업이익 176억, 전년동기 36% 증가
위고비 국내 판매 매출 500억원 반영

종근당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판매에 힘입어 올 1분기 매출 외형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보다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올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44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36% 증가한 176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6% 늘어난 149억원이다.

작년 10월에 도입한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 등 외부 품목의 매출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종근당은 지난해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위고비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 판매를 맡았다. 종근당의 위고비 판매액은 올 1분기 500억원으로 전분기 약 92억원에서 확대되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용제 '고덱스'와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 등 기존 주력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도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도입 품목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가 병행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도입 제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45%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실적의 핵심 변수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여부가 꼽힌다. 약가제도 개편으로 제네릭 의약품 가격이 현행 53.55%에서 45%로 단계적으로 인하될 예정인 가운데, 종근당은 아직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지 않아 약가 우대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다만 향후 인증을 획득하면 약가 인하 폭을 일부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