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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메디아이, '의사랑 AI' 출시…진료기록 자동화 지원

  • 2026.08.06(목) 09:47

차트 작성부터 상병·처방 추천까지…업무효율↑

GC메디아이가 6일 의료진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진료 효율을 높이는 AI 진료 솔루션 '의사랑 AI'를 출시했다.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해 표준 진료기록으로 자동 작성하고, 상병코드·처방 추천, 진료기록 요약 등을 지원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이다.

진료기록 자동화·운영 데이터 시각

그동안 의료진은 환자와 대화하면서 동시에 전자차트에 진료 내용을 입력하고, 진료가 끝난 뒤에는 기록을 다시 정리해야 했다. 환자의 과거 진료 이력을 확인하거나 적합한 상병코드와 처방 내용을 검색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들었다.

의사랑 AI는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해 표준 진료기록 형식인 'SOAP 차트'로 자동 정리한다. 진료 기록과 검사 결과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진료 내용에 적합한 상병코드와 처방 후보도 제안한다.

이 밖에도 과거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의료진의 질문에 답하는 'AI 어시스턴트'와 환자 수 추이 등 주요 의원 운영 지표를 시각화하는 '의사랑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의사랑 AI의 가장 큰 차별점은 개방성과 확장성이다. 기존 EMR 종류와 관계없이 웹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설치형 '의사랑'과 연동하면 진료 준비부터 차트 작성, 상병·처방 후보 반영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자체 인프라 안에서 처리…보안성↑

의료 데이터는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로 전송하지 않고 GC메디아이 자체 인프라에서 처리하도록 설계해 의료정보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GC메디아이는 향후 의사랑 AI를 내년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EMR과 결합해 의료진의 진료 방식과 의원 운영 전반을 혁신하고, 국내 의료 현장의 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GC메디아이 대표는 "의사랑 AI는 수십 년간 축적한 전자차트 운영 노하우에 의료 AI 기술을 결합해 진료실의 업무 방식을 새롭게 바꾸는 제품"이라며 "차트 작성과 코드 검색에 드는 시간을 줄여 의료진이 환자를 살피고 대화하는 본연의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넥스트 진료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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