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4일, 2000년
시인 서정주 타계
2000년 12월 24일 미당 서정주 시인이 타계했다. 향년 85세.
冬天(동천)
내 마음속 우리 님의 고운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놨더니
동지섣달 날으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12월 24일, 2000년
시인 서정주 타계
2000년 12월 24일 미당 서정주 시인이 타계했다. 향년 85세.
冬天(동천)
내 마음속 우리 님의 고운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놨더니
동지섣달 날으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