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마트는 오는 31일 서울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부에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 헌혈약정식'을 맺고 본격적인 헌혈 캠페인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연 1회 진행해오던 헌혈 캠페인을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해 최소 분기당 1회 이상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임직원들의 헌혈 캠페인 참여율을 높여 지난해 6000여장의 두 배가 넘는 1만5000여장의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 소아암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기증키로 했다.
이마트를 찾는 고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국 152개 점포에 격월로 이동형 헌혈 차량을 통한 헌혈 캠페인도 진행한다.
김달식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헌혈은 본인의 건강상태 확인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도 살릴 수 있는 진정한 상생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3만여장의 헌혈증을 백혈병과 소아암 단체에 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