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강남점, 제1회 남성패션 블랙위크'를 열고 정장, 캐주얼, 셔츠 등의 신상품을 최대 40%, 이월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빨질레리·갤럭시·닥스·킨록앤더슨·캠브리지·마에스트로·예작 등 총 15브랜드가 참여한다. 남성정장 라이벌전을 통해 갤럭시정장을 59만~69만원에 선보이고, 빨질레리는 69만원에 판매한다. 20만~30만원대의 킨록앤더슨·캠브리지 특가 정장도 나온다. 슬림셔츠도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강남점은 행사기간 동안 구매금액에 따른 상품권을 증정하며, 전문모델과 고객, 직원이 참여하는 '플로어 미니 패션쇼'도 열 예정이다.
배우진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최근 들어 완연한 봄날씨로 백화점을 찾는 남성고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족 나들이용이나 출퇴근시 입을 수 있는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