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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브리프]녹십자, 백신 생산시설 2배 확충

  • 2015.06.18(목) 16:16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신약개발 성공사례가 세계 최대의 바이오 국제 컨벤션에서 혁신신약 연구개발과 상용화의 대표적인 롤모델로 소개됐다.


일양약품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막된 세계 최대의 바이오테크 컨퍼런스 `2015 바이오 국제 컨벤션`(사진)에서 지난 17일 전세계 의약계 석학들과 제약업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개발 성공사례가 혁신신약 연구개발과 상용화분야의 대표적 성공모델로 소개됐다고 18일 발표했다.

바이오 국제 컨벤션에서 아시아 제약사의 연구개발 성공사례가 소개된 것은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신약 `슈펙트`가 처음이다. `슈펙트`는 아시아 제약사중 최초로 세계 시장에 런칭하는 백혈병 치료제로, 세계 제약업계에 혁신신약 개발과 신흥시장 개척 성공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일양약품이 국산 14호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사진)을 멕시코제약사 치노인사에 수출한다. 치노인사는 일양약품과 수차례 협상을 진행한 끝에 놀텍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7일 사업 방향과 주요거래 조건에 대한 텀싯(Term Sheet)을 체결했다. 치노인사는 멕시코 제약회사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을 겸비하여 중남미 지역에 우수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회사다.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라이센스 기술료 및 마일스톤(단계별 성과금) 1730만 불을 받게 되며 역류성식도염치료제 놀텍의 완제품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치노인사는 멕시코를 비롯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독점판매권을 얻게 됐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놀텍은 2027년 까지 특허가 유효해 장기간 동안 일양약품의 매출에 큰 기여와 함께 지속적인 글로벌 제약사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세계에서 처방 되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지난 17일 전라남도, 화순군과 녹십자 화순공장의 백신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출물량을 확보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치다. 2018년까지 약 1100억원을 투자한다.

▲ 왼쪽부터 김영필 녹십자 전무,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허은철 녹십자 사장, 구충곤 화순군수.


완공후 독감 및 수두백신 등을 포함한 완제품 생산 가능물량이 현재보다 약 2배 늘어난 1억 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된다. 또 개발중인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과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등의 신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화순공장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 허은철 녹십자 사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등이 참석했다. 허은철 사장은 "생산시설 투자와 함께 유정란 배양 방식과 세포배양 기술을 이용한 백신 개발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녹십자엠에스가 국내 최초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판별 검사법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18일 녹십자엠에스는 자사 개발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일으키는TGFBI 유전자의 R124H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법`이 보건복지부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최종심의 결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Avellino corneal dystrophy)은 특정 유전자 이상으로 각막에 손상을 입으면 각막혼탁과 시력저하,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라식, 라섹수술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질병 유전자 보유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새 검사법이 의료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용 가능해졌다"며 "1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관련 시장 진입과 미국, 유럽 및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16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본관에서 `대학생 UCC 서포터즈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사진). 대학생 UCC 서포터즈 2기는 현대약품과 명지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간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현대약품의 대학생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산학협력 MOU 체결을 통해  콘텐츠 제휴를 맺고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 동안 현대약품의 음료 브랜드인 미에로화이바`와 `글램`의 브랜드 메시지를 알리는 UCC 기획 및 제작을 통해 대학생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을 발굴하고 온라인 마케팅 실무를 경험했다. 또 해당 학과 PR 전략 수업과 연계한 PR∙마케팅 강의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마케팅 교육도 받았다.

한미약품이 소염진통제 `콕시브캡슐`(성분 세레콕시브·사진)을 두 가지 함량(100mg, 200mg)으로 출시했다.

 

콕시브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소염진통제로,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수술 및 발치 후 통증 등 완화에 효과가 있다.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십이지장, 소장의 출혈, 궤양 등 상·하부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은 콕시브 100mg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함량 처방의 선택폭을 넓혔고 경쟁제품 대비 낮은 약가(260원/100mg, 520원/200mg)로 출시해 건강보험 재정 절감 및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메디포스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임산부 전용 영양제 9종을 전면 리뉴얼해 출시했다(사진).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각 임신 시기별 종합영양제 `마더스밸런스` 시리즈 3종 및 엽산, 철분 등 단일 영양제 6종을 새로 선보였다.

리뉴얼 제품들은 2015년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에 맞춰 영양소를 재배합하고,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보강했으며, 정제와 캡슐의 크기를 줄여 섭취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더스밸런스` 3개 제품에는 각각 기존 제품보다 6~7종씩 늘어난 19~22종의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이외 엽산, 철분, DHA, 칼슘∙마그네슘, 비타민D,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등 단일 영양제 6종도 함께 리뉴얼했다. 이번에 리뉴얼한 임산부 전용 영양제들은 전국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1899-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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