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일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행복드림 봉사단이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
롯데마트의 임직원 봉사단인 '행복드림 봉사단'이 4월 봉사활동의 주제를 '1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으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섰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점포별로 자발적으로 창설된 봉사 동호회를 모아 지난 2011년 10월 창단됐다. 이들은 전국 127개 아동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6500여명 어린이들과 다양한 주제의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이달에는 4월5일 식목일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묘목과 모종화분, 모종삽 등 원예용품을 나눠주고 꽃이나 나무를 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행복드림 봉사단은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롯데마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000그루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매년 황사와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지는 등 환경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은 이번 1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