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구창근 CJ푸드빌 대표이사 등이 29일 서울 중구 그랜드 엠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뚜레쥬르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뚜레쥬르가 가맹점과 맺은 상생협약이 진일보했다고 평가했다. 또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은 선택이 아닌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그랜드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뚜레쥬르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가맹점 원·부재료 구입 대금의 40%를 차지하는 생지(반죽) 등의 공급가격을 최대 20% 인하한 내용은 최저임금 상승에 따라 늘어나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TV와 라디오 등을 활용한 전국광고 비용을 뚜레쥬르가 전액 부담하고, 가맹점주의 계약갱신요구권의 행사기간을 20년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진일보된 상생방안"이라고 칭찬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지금 우리 경제엔 다양한 형태의 양극화가 존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이념은 상생"이라며 "상생을 구현해야 할 가장 절실한 분야는 가맹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가맹분야 공정거래협약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불공정 관행을 해소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1년 단위로 체결한다. 지난 2016년 협약 체결을 시작해 현재까지 10개 가맹본부가 3만6000여 가맹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2016년부터 참여했고, 올해는 848개 가맹점과 협약을 체결했다.
▲ 29일 서울 중구 그랜드 엠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뚜레쥬르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용우 뚜레쥬르 사장단협의회 회장(왼쪽),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구창근 CJ푸드빌 대표이사, 김찬호 CJ푸드빌 베이커리 본부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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