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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점포 매각'으로 만든 실탄 본격 투자

  • 2021.04.12(월) 10:19

점포 4곳 자산유동화 자금 '채용·매장·ESG'에 투자
연말까지 '홈플러스 스페셜' 10곳 추가…대졸 신입 채용

홈플러스가 자산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사업자금을 활용해 사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안산점과 대구점, 대전둔산점, 대전탄방점 등 4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산유동화를 통해 얻어진 자금을 투자재원으로 적극 활용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대형마트를 더한 창고형 할인점’ 홈플러스 스페셜 전환 출점을 재개키로 했다. 또 2018년 이후 3년만에 신입 바이어를 선발하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도 진행한다. 아울러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우선 홈플러스는 연말까지 전국 1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로 추가 전환키로 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점포에 대한 리뉴얼 오픈을 진행하지 못했던 만큼 올 하반기부터 다시 공격적인 전환 오픈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말까지 원주점과 인천청라점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해 강원도 최초의 창고형할인점을 선보인다. 이후 연말까지 매월 1~3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전환 오픈해 연말까지 총 1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주요 점포와 영남권과 강원권 등 지방 소재 점포가 전환 대상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기존 20개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들의 성공사례를 적용, 지속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전국 모든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 모델로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인력에 대한 투자도 단행한다. 최근 얼어붙은 오프라인 유통사업 환경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멈춰있었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3년 만에 다시 진행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의 일자리를 마련에 일조하기 위한 공익적인 목적도 있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ESG 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환경 경영’에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전국 주요 점포에 포진돼있는 ‘문화센터’와 연계해 환경인형극, 체험학습 등에 더해 올해는 자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또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이 2000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도 상반기 중 개최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점포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환경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투자의 폭을 확대했다. 우선 PB상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 도입한다. 온라인 배송에도 기존 종이에 인쇄해 고객에게 전달했던 주문내역서를 올해부터 모바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종이 전단은 지난 1월부터 디지털 전단으로 대체 운영하고 있다. 매주 뉴스 형식의 동영상을 통해 행사 상품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 개별적으로 장보기 리스트를 작성·보관할 수 있는 ‘나의 메모’ 기능도 탑재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환경 분야로 확대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환경 경영에 나설 것”이라며 “환경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데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고객들께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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