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러시아도 사로잡는다

  • 2023.03.03(금) 13:45

러 가전업체 보르크사와 수출 계약
체성분 측정 헬스케어 기기로 공략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동유럽의 관문 러시아에 진출한다. 바디프랜드는 러시아에 신제품 다빈치를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래픽=비즈워치

바디프랜드는 최근 러시아 가전업체 보르크(Bork)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파트너사인 보르크는 약 50여종의 프리미엄 가전을 취급하는 러시아 최대 가전업체로, 러시아 전역에서 약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다빈치는 체성분 측정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헬스케어 안마의자다. 생체 전기저항을 통해 체성분을 측정하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BMI(체질량지수), 체수분 등을 분석한다. 측정한 체성분 정보는 안마의자 태블릿에 기록·저장돼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고 체성분 정보에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팔 안마부에는 LED 손지압 기능을 적용했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2, CES 2023에 2년 연속 출품돼 주목 받기도 한 다빈치는 국내에서는 이르면 오는 4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헬스케어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를 러시아 수출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라며 "보르크 쇼룸을 중심으로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