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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K커피쇼…서울카페쇼, 베트남 하노이 간다

  • 2026.08.26(수) 09:03

서울카페쇼, 하노이 2년 연속 개최
400개 브랜드, 3만명 방문 기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카페쇼'가 열린다./사진=엑스포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2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커피 생산지 베트남을 찾는다. 

서울카페쇼의 주최사인 엑스포럼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하노이 베트남전시센터(Vietnam Exhibition Center, VEC)에서 '2026 카페쇼 베트남 하노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카페쇼 베트남 하노이는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에서 2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베트남 커피·코코아 협회(VICOFA)와 베트남 차 협회(VITAS)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개국 400여개 브랜드가 2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3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와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포럼은 2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베트남 북부 지역의 F&B 시장과 글로벌 브랜드를 연결해 새로운 유통망과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카페쇼 베트남 하노이'는 'A Cup of the World'를 주제로 커피와 차의 원재료부터 가공 및 추출 기술, 장비, 전문 인력, 매장 운영 및 비즈니스 모델까지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 현장에서는 커피·차 원재료를 비롯해 로스팅 및 추출 장비, 자동화 커피머신, 부재료, 매장 운영 솔루션 등 F&B 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은 현장에서 직접 제품과 장비를 비교하고 새로운 공급처와 유통 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카페쇼'가 열린다./사진=엑스포럼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적인 커피 생산지인 베트남에서 나온 원재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술과 전문성, 브랜드 및 비즈니스 모델과 연결해 커피·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핸드드립 기술과 추출 제어, 관능 평가 역량을 겨루는 '2026 베트남 내셔널 브루어스컵', 라떼아트 기술과 창의성을 겨루는 '2026 달랏밀크 베트남 내셔널 라떼아트 챔피언십', 차에 대한 전문성과 감각, 창의성을 겨루는 '2026 베트남 티 마스터스컵' 등 3개의 국가급 경연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내셔널 브루어스컵과 라떼아트 챔피언십 우승자는 각각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되는 '2027 월드 브루어스컵'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2027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에 베트남 대표로 출전한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베트남이 보유한 커피와 차 원재료를 기술과 전문 인력, 브랜딩 및 비즈니스 모델과 연결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베트남 북부 F&B 시장과 글로벌 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F&B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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