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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소상공인 특화 NH기업스마트뱅킹 개편

  • 2021.09.30(목) 10:46

상권분석 데이터 제공, 세무상담도
앱 활용도 높인 기업 맞춤형 UI/UX

NH농협은행이 NH기업스마트뱅킹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에 대한 특화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객 편의성을 제고해 NH기업스마트뱅킹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준학 농협은행장/그래픽=비즈니스워치

농협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상권분석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신청 창구를 모바일로 확대했다. 소상공인 전용 자금관리 플랫폼인 NH소상공인파트너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연계해 경영노하우 및 세무상담 등 다양한 특화 기능도 제공한다.

법원보관금, 송달료 등을 간편하게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는 법원 스마트납부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고 지방세 납부방식도 확대, 개선하는 등 공공 금융서비스에 대한 고객 편의를 높였다.

이 밖에 국내 1위 MRO공급 사업자인 아이마켓코리아와 함께 기업고객을 NH전용 할인몰을 구축해 사무용품 및 전문기자재 등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빠른조회, 상권분석 등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초기화면에 배치해 앱 활용도를 높이고 자주 쓰는 기능을 직접 메인화면에 구성하는 등 기업 맞춤형 UI/UX를 전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업디지털플랫폼을 단계별로 고도화해 △기업 금융상품몰 개선 △기업 유형별 선택형 메인화면 도입 △사업장 계좌조회·급여이체 간소화 등을 도입하고 기업들의 불편사항을 분석해 기업뱅킹 이용 편의성을 개인뱅킹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은 "금융서비스를 비롯, 자금관리·경영지원·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중심의 원스톱(One-Stop) 기업금융 플랫폼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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