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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에 올라탄 토스…모빌리티 영역도 접수

  • 2021.10.08(금) 17:52

토스 타다 운영사 지분 60% 인수
결제 경쟁력 강화·사업영역 확대 기대

토스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를 전격 인수하기로 했다. 토스 측은 타다를 인수하면서 결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금융서비스 외 새로운 사업분야에 도전하게 됐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사진)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하고 3사 간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타다가 신주를 발행하면 토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토스가 투자한 금액은 모두 타다의 성장을 위해 쓰여진다.

토스 측은 이달 중 주식인수계약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 타다 서비스를 새롭게 리뉴얼 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토스는 모빌리티와 핀테크가 결합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국내 택시시장 규모는 연간 매출액 기준 12조원에 달하고 절반 정도가 호출 앱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토스의 결제사업 등 여러 금융서비스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토스는 창업 후 지속적으로 사업 모델이 고착화된 시장에 진출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시해 왔으며 이번 인수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토스가 타다를 인수하면서 토스의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날 토스의 타다 지분인수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바리퍼블리카의 장외시장 거래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비상장주식전문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준가는 전일 10만4900원에 비해 2.57%오른 10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도 17조5665억원까지 오르며 전일대비 4000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거래소 비상장 관계자는 "이번 타다 인수로 비바리퍼블리카의 모빌리티 사업 진출, 금융서비스와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 심리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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