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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문화·예술 가득 품은 7층짜리 PB센터 만든다

  • 2021.11.08(월) 09:55

아트 담은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 추진
팀단위 자산관리, KB형 패밀리오피스 도입

KB금융그룹이 아트 스토리를 담은 대규모 PB센터를 통해 국내 자산관리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7층 건물에 갤러리와 아트홀은 물론 카페형 라운지와 함께 상담장소를 문화 공간으로 꾸미고 팀단위 자산관리와 KB만의 패밀리오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그래픽=비즈니스워치

KB금융그룹은 내년 7월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는 자산가들을 위한 팀 단위의 고객관리, KB형 패밀리오피스 모델 등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전문화된 자산관리를 제공한다.  

우선 팀 단위의 PB고객 관리 모델을 처음 도입한다. 스타급 PB와 센터에 상주하는 세무/부동산/법률/신탁/투자 전문가들이 협업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한다. IB와 연계한 구조화 상품, 랩(Wrap)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증권사의 투자 전문가도 배치한다.

KB형 패밀리 오피스 모델도 선보인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속, 증여 및 가업승계 등 자녀 세대로의 부의 이전까지 고려한 신탁 기반 초 개인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는 국내 PB센터 전용 건물 중 최대 규모로 건축되며 지하 1층은 KB 갤러리와 아트홀을 만들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카페 형태의 라운지로 꾸며진다. 3층에서 7층까지는 아트, 북, 문화 등 스토리를 담은 상담 공간으로 구성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특화된 서비스로 자산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며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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