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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바이오 전문 VC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인수

  • 2026.03.13(금) 15:50

306억원 투자해 지분 100% 매입…완전 자회사 편입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 기대

JW그룹 지주회사인 JW홀딩스가 차병원그룹 산하 벤처캐피탈(VC)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를 전격 인수하며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W홀딩스는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지분 100%를 306억원에 매입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1년 6월 차병원그룹 주도로 설립된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설립 이후 알테오젠, 오름테라퓨틱 등 주요 바이오 벤처에 성공적으로 투자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특화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최근 차병원그룹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 확보 차원에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를 시장에 매물로 내놓으면서 결국 JW그룹의 품에 안기게 됐다.

JW그룹은 이번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인수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유망한 바이오 벤처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JW그룹 자체적인 연구개발(R&D) 역량에 VC의 투자 전문성을 결합해,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과 신사업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편, 제약업계에서는 신성장동력 확보와 오픈이노베이션 강화를 위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직접 설립해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대웅인베스트먼트), 종근당(CKD창업투자), 광동제약(KD인베스트먼트), 동아쏘시오그룹(NS인베스트먼트) 등이 자체 VC를 통해 유망 바이오 벤처 발굴과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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