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오는 12월에 진행하는 QM3 1000대 한정 판매 예약이 7분 만에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이날 현재 예약 주문이 3000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QM3는 독특한 투톤 컬러와 운전자를 고려한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유러피안 디젤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적용해 18.5㎞/ℓ의 연비를 확보했다.
아울러 전량 르노 스페인공장에서 생산돼 들여오는 '수입차'임에도 불구, 2250만~2450만원이라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 부사장은 “독보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를 갖춘 디젤 차량인 QM3로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번에 예약 판매를 진행한 QM3 1000대는 12월 이내에, 그 이후에는 공식 출시 일정인 3월부터 예약 순서에 따라 출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