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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유진기업, 레미콘 단가 인상에 ‘방긋’

  • 2014.11.14(금) 14:25

유진기업이 레미콘 제품 단가 인상 효과를 톡톡히 봤다.

 

유진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8% 늘어난 1729억원, 당기순이익은 41억원이다.

 

수익이 늘어난 것은 유진기업의 주력 사업인 레미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레미콘 가격은 1㎥당 기존 5만9900원에서 6만2100원으로 올랐다.

 

이와 함께 올 여름과 가을에 대형 태풍이나 장마가 없어 레미콘 타설이 꾸준히 가능했던 점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지원정책과 레미콘 제품 단가 인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연말까지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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