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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에피스, '바이오시밀러'에 사활 걸었다

  • 2021.05.26(수) 15:31

[바이오워치]
이태수 삼성바이오에피스 PD팀장
"가격경쟁‧접근성‧고품질로 승부"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그래픽=송승현 기자 shsong@

'K바이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할 만큼 국내 바이오의약품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로 K바이오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보다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건 '바이오시밀러'입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복제한 의약품입니다. 복제의약품이지만 세포 생산 및 단백질 정제 방법에 따라 완벽하게 동일하지 않고 유사(similar)하다는 의미에서 바이오시밀러라고 불립니다.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323억원에서 오는 2026년에는 약 6조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가격 때문입니다.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은 가격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바이오시밀러 가격은 오리지널 대비 50~80% 수준입니다. 그만큼 수요가 늘고 있고 기회도 많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바이오시밀러의 높은 시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도 노리고 있죠. 그 중에서도 유독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쟁력은 독보적입니다. ‘바이오시밀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서 입니다.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은 무엇인지 이태수 삼성바이오에피스 PD팀장(상무)으로부터 직접 들어봤습니다.

출연: 이태수 삼성바이오에피스 PD팀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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