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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제약, 기술력으로 승부…중견 제약사 도약

  • 2021.05.28(금) 14:00

[바이오워치]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
"가능성 높은 플랫폼 기술에 집중"

/그래픽=송승현 기자 shsong@

최근 몇 년 사이 다른 산업계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C, closed circuit television) 사업을 전문으로 해오던 뉴지랩이 바이오사업에 진출한 사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에이치엘비그룹 역시 선박 및 조선기자재 제조를 해오다 제약바이오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에이치엘비그룹의 제약바이오 사업 관련 관계사로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제약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에이치엘비제약입니다. 에이치엘비제약은 1998년 설립 이후 펩타이드 연구를 진행해 온 씨트리가 모태입니다. 에이치엘비그룹이 씨트리를 지난 2019년 인수하며 관계사로 편입됐습니다. 씨트리는 지난해 메디포럼제약을 인수하고 이후 사명을 에이치엘비제약으로 변경했습니다. 

에이치엘비제약은 메디포럼제약의 기업이념인 '기술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예 새로운 신약 개발은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이에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 확보와 파이프라인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를 만나 중견 제약사로 도약을 준비하는 에이치엘비제약의 사업비전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출연: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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