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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포스코·효성, 수소로 뭉쳤다

  • 2021.06.12(토) 08:30

[때껄룩산업]
SK하이닉스, 임금 8~9% 인상
삼성중공업, 해양원전기술 개발

9월 수소기업협의체 세운다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오는 9월 수소기업협의체를 설립한다고 발표. 지난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차 기술연구소에 모여 의기투합.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이번에 효성이 4번째 멤버로 참여.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 SK, 포스코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9월 중 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국내 주요 기업들과 수소 관련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수소 에너지의 확산과 수소사회 조기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수소산업이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수소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 사진 = 현대차 제공

SK하이닉스, 임금 8~9% 올린다

SK하이닉스는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 사업장 전임직(생산직)노조와 임금을 약 9% 인상키로 잠정 합의. 민주노총 산하 기술 사무직 노조와도 기술 사무직(일반직)의 평균 임금을 8% 올리기로 결정.

최근 2년간 임금 인상률인 3~4%의 2배 이상 수준으로, 최근 불거진 연봉·성과급 논란속에서 회사 측이 적극적으로 임금 인상에 나선 것.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신입사원 초임을 기존 4000만원대에서 5040만원으로 인상. 전 직원에게 임금협상 타결 특별 격려금 250만원도 지급했다는 전언.

SK하이닉스 노조는 대의원회의에서 임금 인상 잠정 합의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 최종 확정되면 신입사원의 초봉은 기본급에 성과급을 더해 최대 9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사진 = 비즈니스워치 DB

삼성중공업, '탄소제로' 해양원전 개발

삼성중공업이 '탄소 제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 원전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 이를 위해 지난 9일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해양 용융염원자로(MSR) 개발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

MSR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e Reactor)의 일종으로, 핵연료의 사용주기가 20년 이상으로 선박 수명 주기와 같아 한 번 탑재 후 교체가 필요 없다는 게 장점. 원자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선박 적용도 용이함.

이번 협약에는 △MSR 요소 기술·열교환기 등 기자재 개발 △해양 원자력 제품 설계·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능 검증·경제성 평가 등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 등이 담김. 삼성중공업은 MSR 기반 부유식 원자력발전 플랜트 및 원자력추진선박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 

/ 사진 = 삼성중공업 제공

한국타이어, 혼다 신차에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혼다의 일본 내수용 '2021 혼다 베젤(2021 Honda VEZEL)'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키너지 에코2'를 공급. 이 제품은 새로운 컴파운드와 함께 트레드와 노면의 접촉을 최적화시키는 패턴을 적용해 젖은 노면 주행 성능과 내마모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

회사 측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혼다의 내수용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평.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 중.

/ 사진 = 한국타이어 제공

르노삼성, 인카페이먼트 도입

르노삼성차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를 업계 최초로 도입. 상품 구매에서 수령까지 차량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 르노삼성차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오윈(Owin)'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달 초 출시한 2022년형 XM3부터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도입.

XM3 고객은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 결제가 가능. 르노삼성차의 인카페이먼트는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 

전국 1000여개 CU 편의점, 전국 380개 GS칼텍스 주유소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커피숍과 식당 등으로 서비스 가능 업종을 늘려갈 예정.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커머스 시장에 발을 맞추기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에도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 

/사진 = 르노삼성차 제공

[때껄룩(Take a look)산업]은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팀의 뉴스 코너입니다. 렛츠 때껄룩!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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