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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 고맙다' 네오위즈, 1Q 경쾌한 발걸음

  • 2022.05.12(목) 14:06

1분기 시장 추정치 웃돌며 호실적
'고양이와 스프' 글로벌 흥행 '눈길'
차기작·P2E 게임 줄줄이 출시 예정

네오위즈가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힐링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한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개선됐다.

네오위즈는 2분기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개발사 등 다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P&E(플레이앤언) 게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올 1분기 매출이 76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 늘었고 전분기에 비해서도 10%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무려 176% 늘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선 16%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이다.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가 집계한 1분기 추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9억원, 87억원이다.

매출은 작년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하면서 매분기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영업이익도 작년 3분기 14억원의 영업손실을 바닥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고양이와 스프' 효과…모바일 게임 선전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선전에 힘입어 관련 실적이 도드라지게 성장했다. 네오위즈의 매출은 크게 모바일, PC·콘솔 게임, 기타(임대·광고수익)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모바일게임 매출은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고양이와 스프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3월 최고 매출을 경신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네오위즈는 고양이와 스프가 글로벌 지적재산권(IP)으로 자리 잡은 만큼 라이센싱 사업을 적극 진행하는 한편 IP를 활용한 차기작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콘솔·PC 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5.3% 줄어든 338억원이다. '스컬' 스팀 출시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스컬은 지난 1월 정식 출시 1년 만에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타매출(67억원)은 네오위즈 자회사 애디스콥의 티앤케이 팩토리의 합병에 따라 광고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498% 성장했다.

지난해 12월 모바일 광고 전문 기업 티앤케이 팩토리는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수익화 전문 플랫폼 업체 애디스콥을 흡수합병했다. 네오위즈는 존속법인 티앤케이 팩토리의 지분 50%를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신작·신사업으로 매출 성장 기대

네오위즈는 2분기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의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디게임 '언소울드'를 스팀·닌텐도 스위치·엑스박스 게임패스 등 글로벌에 선보인다.

'브라운더스트'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작 '브라운더스트스토리',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과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도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는 4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신사업도 강화에도 힘쓴다. 네오위즈는 지난달 첫 P&E(플레이앤언) 게임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브레이브 나인'을 출시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게임 본연의 재미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고자 자사 라인업을 비롯 개발사들과 협업을 검토 중"이라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 참여,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 투자 등 다수의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면서 네오위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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