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의 만남이 이어지는 스타트업 박람회가 열렸다.
산업은행, 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3'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A·B홀, 그랜드볼룸 등 1층 전관과 2층 컨퍼런스룸(북) 등에서 진행된다. 스타트업 부스 전시, 1대1 밋업(비즈니스 상담), 국내외 연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채용설명회, 데모데이, 네트워킹 세션 등 28개 부대 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올해 전시에는 45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벤츠 등 국내외 대기업·유관기관도 참여했다.
해외 19개국에서 58개 스타트업이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뿐 아니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1대1 밋업은 국내외 1천300개 스타트업과 206개 대·중견기업 및 벤처캐피탈(VC)이 참여했다. 사전 매칭된 상담스케줄에 맞춰 현장에서 약 3400회 협력 상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