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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희토류 밸류체인 영향력 키운다

  • 2026.07.29(수) 11:22

포스코인터, 희토류 매장량 2위 브라질 기업과 MOU
희토류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 구축→공급망 안정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브라질 메테오릭 리소시스 간 MOU 체결 이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스튜어트 게일(Stuart Gale) 메테오릭 리소시스 CEO, 마르셀로 지 카르발류(Marcelo de Carvalho) 메테오릭 리소시스 브라질 대표(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핵심광물로 떠오른 희토류의 밸류체인에서 위치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한 브라질 기업과 협력을 고도화 하면서다.

포스코그룹은 28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그랜드 하얏트 뱅가르다홀에서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지 희토류 개발기업 메테오릭 리소시스와 희토류 원료 안정적인 조달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메테오릭 리소시스는 MOU를 바탕으로 △희토류 장기 구매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 주요 상업조건 협의 △장기 구매계약 연계 지분 투자△최종계약 체결 등 프로젝트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메테오릭 리소시스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추진 중인 칼데이라(Caldeira) 프로젝트에서 생산될 희토류 중간재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공급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체적으로 구축 중인 분리정제 사업을 통해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해 국내외 주요 영구자석 제조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희토류 원료 조달부터 분리정제, 영구자석을 아우르는 희토류 통합밸류체인과 세계 2위 수준의 희토류 매장량을 자랑하는 브라질의 시너지로 신모빌리티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소재의 국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그룹 미래 성장동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북미와 유럽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동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조달한 원료를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과 연계해, 원료 수급부터 최종 제품 공급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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