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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개인투자자 채권 판매 4000억 돌파

  • 2019.09.26(목) 11:00

온라인 채권 판매로 접근성·수익성↑
개인투자자 대상 1만원부터 투자 가능

키움증권이 올해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한 채권 판매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업계 최초다.

키움증권은 올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채권 판매액이 지난 20일 기준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채권 판매 시장을 개척해 업계 최대 수준을 돌파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채권 판매금리를 비교할 수 있어 개인투자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 면에서도 온라인 채권 투자의 경우 최소 마진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투자자 만족도가 높다.

키움증권은 30종 이상의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으며, 1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현재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금리가 가장 높은 회사채는 폴라리스쉬핑28-3 채권으로 연수익률은 세전 5.05%이다. 신용등급 BBB+/안정적(2019.09.04/한국기업평가), 만기는 2022년 9월19일로 잔존기간이 약 3년이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의 판매액이 4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영업사원을 두지 않고 최소마진으로 판매해 온라인 채권 판매 시장을 개척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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