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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쏠림 보완' 한투증권, 한·중·일 분산투자 자문형랩

  • 2020.09.09(수) 17:26

한국투자 한중일콜라보랩…KPI투자자문에서 자문
현지 탐방 통해 3국의 저평가된 트렌드 기업 발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한국과 중국, 일본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자문형 랩을 출시했다. 최근 미국 IT 투자 쏠림을 보완하면서 투자를 다변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추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 중국, 일본에 상장된 주식·ETF 등에 분산투자하는 '한국투자 한중일콜라보랩(KPI/성과형)'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 한중일콜라보랩(KPI/성과형)은 KPI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랩 상품이다. 한,중,일을 관통하는 S(싱글).O(온라인).S(시니어) 트렌드와 관련된 산업에서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 집중 투자하며 국가별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KPI투자자문은 ‘잘 아는 기업에만 투자한다’는 가치투자원칙에 충실하게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지난 2~3년간 100여개 투자대상 기업을 직접 탐방, 분석해 선별했다. 현지 직접 탐방을 통한 투자는 장기적인 성과에 있어 두각을 드러냈으며, 이는 KPI투자자문만의 강점이다. 현재는 코로나 사태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황 업데이트 중이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최근 미국 IT업종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한중일콜라보랩은 장기 불황에서 살아남은 일본의 컨텐츠 기업이나 중국의 급격한 고령화 사회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은 기업 등에 투자한다"며 "포트폴리오 내 투자 국가 다변화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라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상품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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