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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새 대표에 '1세대 펀드매니저' 민수아 총괄

  • 2022.02.28(월) 11:30

"자산 증식·안정적 노후 위한 최고 솔루션 제공"

국내 1세대 펀드 매니저이자 대표 여성 매니저로 꼽히는 민수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총괄이 새롭게 회사 사령탑을 맡는다.

민수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제공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운용총괄을 맡고 있는 민수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71년생인 민 신임 대표는 1996년 LIG손해보험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 2006년 삼성자산운용에 펀드 매니저로 입사했다. 입사 6년 만인 2012년 회사 첫 여성 본부장으로 발탁됐으며 국내 연기금 위탁 운용 펀드를 12년째 운용하면서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가 15년째 운용 중인 '삼성 중소형 Focus' 펀드는 2007년 설정 이래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중소형 대표 펀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펀드는 지난 25일 기준 수탁고가 1429억원으로 국내 액티브 주식 중소형 펀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민 대표는 "풍부한 운용 경험과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 증식과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고객에게 사랑받고 나아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산운용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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