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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코로나급 저평가…실적 회복·자사주 소각 변수"

  • 2025.12.30(화) 09:32

대신증권, 덴티움 목표가 7만8000원으로 하향
중국 시장 불확실성에 2025년 실적 감소 전망
내년 실적 정상화 및 22% 자사주 소각 기대감

대신증권은 올해 덴티움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시장이 둔화한 영향이다. 다만 내년 실적이 반등하고 자사주(22%) 소각이 이뤄지면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덴티움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으로 코로나 시기 바닥권까지 내려와 있다"며 "현재 주가 반등의 핵심은 중국 시장 회복과 22% 규모이 자사주 소각"이라고 밝혔다. 

2025년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2025년 매출액은 3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감소,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43.3% 감소할 것"이라며 "중국 VBP(국가주도 대량구매)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공백과 고정비 부담으로 30%대 였던 영업이익률이 10%대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4분기 매출은 1000억원대 회복이 예상되며 분기 기준으로는 저점을 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26년 실적은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40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 영업이익은 853억원으로 52.7%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2차 VBP 시행을 앞두고 뒤로 밀렸던 대기 수요가 정책 확정 이후 실제 주문으로 전환될지가 실적 반등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도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덴티움은 보유 자사주 약 22%를 2026~2028년 3년에 걸쳐 균등 소각할 계획"이라며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릴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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