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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美우주테크 ETF' 첫날 개인 순매수 615억...패시브 ETF 최대

  • 2026.04.15(수) 11:22

14일 상장...패시브 ETF 개인 순매수 최대 수준
스페이스X 상장시 최대 25% 편입 가능 준비

서울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옥 전경. [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우주항공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TIGER 미국우주테크가 상장 첫날 개인투자자의 투심을 끌어모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4일 신규 상장한 TIGER 미국우주테크 ETF가 당일 개인 순매수 614억원6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상장 패시브 ETF를 통틀어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로는 최대 수준이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전통 방위산업 기업을 제외하고 순수 민간 우주 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요 편입종목은 로켓랩(약 23%), 인튜이티브 머신스(17%), AST 스페이스모바일(15%), 레드와이어(15%) 등 4곳이다. 발사체와 위성 등의 업스트림 영역에 전체의 70%가량을 배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향후 미국에서 스페이스X가 상장될 경우 이를 신속하게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며 “스페이스X 상장 시 최대 25% 비중으로 편입할 수 있는 규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방산 기업을 제외하고 순수 미국 우주 기업으로 구성된 ETF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점이 투자자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민간 우주 기업 중심의 산업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우주 산업 투자에 대한 완성도 높은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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