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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초기 멤버' 김상천 부사장 퇴임

  • 2015.04.20(월) 13:42

등기임원 재선임 직후 사임

주요 온라인게임사 엠게임의 초기 멤버이자 등기임원인 김상천 부사장(49)이 회사를 떠났다.

 

20일 엠게임은 김 부사장이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퇴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중앙대 전자과를 나와 창민테크 연구원 생활을 하다 지난 2001년 엠게임에 합류했다. 엠게임이 2000년 설립된 것을 감안하면 김 부사장은 초기 멤버에 속한다. 김 부사장은 손승철 회장 및 조인한 상무와 함께 게임 개발을 이끌어 왔다.

 

엠게임은 중앙대 컴퓨터 학술 동아리 '셈틀' 멤버들이 모여 만든 온라인 게임사다. 김 부사장을 비롯해 손 회장과 권이형 사장, 조인한 상무 등 핵심 경영진들이 셈틀 출신이다.

 

김 부사장의 이번 퇴임은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알려졌다. 엠게임 등기임원인 김 부사장은 지난달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확정돼 임기가 3년 연장됐으나, 재선임된 지 불과 한달도 안돼 회사를 떠난 것이다.

 

엠게임은 김 부사장을 포함해 8명의 등기임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 부사장이 퇴임하면서 등기임원 한자리가 공석이 됐으나 회사측은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할지 등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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