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가상현실 B2B 전문 박람회인 'VR EXPO 2019'가 국내 최대 규모로 2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상암동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과 통합해 개최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 VR·AR 산업 전문 전시회로 재탄생했다.
5G 기술을 기반으로 VR/AR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대기업을 비롯해 제조, 국방, 의료, 교육, 건축, 플랫폼 같은 전통 융합산업과 게임, 테마파크, 실감 영상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00여 우수 기업이 참가한다.
국내 유일의 VR·AR융합전시회로 VR·AR 글로벌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 전문가 초청 워크숍, 그랜드 챌린지, VR 게임대전, 어워드 같은 B2B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