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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뇌 대체' 컴퓨터 비전 기술, 예술로도 승화

  • 2021.06.27(일) 08:30

[테크톡톡]
인공지능 한 분야로 실생활서 응용
새로운 그림 창조, 예술 영역 확대

이른바 '컴퓨터 비전' 기술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것은 물론 예술의 영역에까지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보고서 '컴퓨터 비전 기술과 예술(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나와 관심. 

컴퓨터 비전이란 인간의 눈과 뇌를 통해 처리하는 시각인지 기능을 정보통신(IT) 디바이스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실현하는 기술.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서 시각적인 정보를 수집해 필요한 상황을 인지하고 최적의 행위를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정보를 생성. 

이를 활용하면 CCTV를 분석해 특정 사람을 인식하고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음. 아마존의 무인상점 '아마존고(go)'가 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이용한 대표 사례.

이 곳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QR 코드를 인식하면 소비자의 이동 경로를 따라 CCTV가 구매 물품 정보를 수집. 수집된 이미지 정보와 기타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 소비자별 구매 물품들을 인식하고 결재까지 가능. 

자율주행차는 또 다른 사례. 자율주행차 주변의 다른 차들의 유무, 거리, 차선, 보행자, 신호등 등의 주요 정보를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다른 정보와 결합해 운전자 없이 자동으로 안전주행을 하도록 시스템을 구현.  

컴퓨터 비전 기술은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 패턴의 새로운 그림을 창조하는 등 예술의 영역으로 확대. 구글의 딥드림(DeepDream)이나 스타일 전이(Neural Style Transfer) 같은 기술들은 입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 패턴의 그림을 생성. 

딥드림은 인터넷으로도 체험이 가능. 구글에서는 텐서플로우(tensorflow) 튜토리얼 서비스 형태로 코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클라우드 서비스인 colab을 통해 손쉽게 그림을 바꿔가면서 시험 가능. 

스타일 전이는 기학습된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모델을 이용, 원본 이미지(콘텐츠 이미지)를 스타일 이미지에 맞춰 전이시키는 기술. 역시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체험이 가능.

컴퓨터 비전 기술의 놀라운 발전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이제는 예술의 영역에까지 능력을 발휘. 주어지는 데이터에 대한 변형 정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주어진 데이터에서 새로운 패턴의 가능성을 찾아내기도.

컴퓨터 비전 기술이 창조력이 있다면 이를 이용해 그려낸 작품들은 예술 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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