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비즈니스워치, 인터넷신문협회 언론대상 수상

  • 2021.07.29(목) 11:34

디지털 정보격차 심층취재…원인·해법 등 제시

디지털은 많은 것을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오히려 그런 서비스 때문에 불편한 사람도 늘어났습니다. 맥도날드의 키오스크 앞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려다 포기하고 모바일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명절 기차표 예매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할 때 젊은 계층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재빠르게 재고 현황을 파악하고 마스크를 샀지만, 고령층은 발품을 팔아 이곳저곳 떠돌아야 했습니다. 노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정 형편 탓에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학생들도 생겼습니다.

비즈니스워치는 디지털 정보격차를 더이상 외면해선 안되는 우리사회의 숙제라고 판단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약 100일에 걸쳐 '디지털, 새로운 불평등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총 38건의 기사를  선보였습니다. 텍스트, 동영상,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정보격차의 근본적 원인부터 현상, 해결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8일 해당 보도를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비즈니스워치는 2017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네번째 수상기록을 쓰게 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언론윤리실천 우수사례 공모 발표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즈니스워치가 치열하게 연구하고 취재한 결과물은 인터랙티브 웹사이트 '디지털, 새로운 불평등'(www.bizwatch.co.kr/digitaldivide)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