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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그라비티, 19년된 '라그나로크'로 해외 공략

  • 2021.11.18(목) 16:24

후속작 '라그나로크 V·비긴즈' 2종 선봬

[부산=이혜선 기자] 국내 '온라인게임 1세대' 기업인 그라비티가 주력 게임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한 신작 2종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1'에서 정진화 사업 PM이 '라그나로크 V: 부활'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비즈니스워치

그라비티는 18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1'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작 타이틀 '라그나로크 V: 부활'과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소개했다.

라그나로크 V는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 후속 타이틀로 개발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내년 상반기 중 오세아니아 지역에 먼저 론칭할 계획이다.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야기로부터 100년 전을 무대로 하는 횡스크롤 MMORPG다. 크로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터치, 키보드, 게임 패드 등 다양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

개발을 맡은 최현진 PD는 "라그나로크 비긴즈가 라그나로크 IP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라그나로크가 PC 또는 모바일 등 특정 플랫폼에 종속돼 있던 것과는 달리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내년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맞아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를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공성전과 함께 엠펠리움 파괴전, 점령전, 탈취전 등 신규 전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일 사업팀장은 "소비자들이 게임을 사랑해준 덕분에 라그나로크가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30주년, 4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의 태동기인 지난 2000년 4월에 설립한 1세대 게임사다. 대표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를 국내를 비롯해 현재 세계 80개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게임은 2002년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도 국내와 일본 등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장수작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2005년에 설립자이자 당시 대주주였던 김정율 회장이 보유 지분을 매각, 회사 경영권이 지금의 대주주(59.31%)인 일본 게임사 겅호엔터테인먼트로 바뀌었다. 겅호엔터테인먼트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동생인 손태장 사장이 설립한 곳이다. 라그나로크를 일본 시장에 서비스하면서 급부상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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