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서 소상공인 지원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과 ㈜페르소나는 25일 소상공인 정책정보 제공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시장 변화완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맺어졌다.
두 기관은 △소상공인 정책정보 교환 및 상호협력 △모바일 서비스(플랫폼)를 통한 확산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페르소나가 운영하는 비즈봇과 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는 캐시노트 등과 같은 민간운영 디지털 플랫폼에 소상공인을 위한 폭넓은 정보를 확산할 수 있도록 자사의 콘텐츠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욱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 및 정보 전달에 힘써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의 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페르소나는 2018년 10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카카오톡 기반의 정부지원 사업안내 서비스 '비즈봇'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앱 '캐시노트'의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에 인수돼 소상공인·중소벤처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